직장인 부업, 2번째 티스토리 애스센스 승인 후기 (게시글 수정 작업)

 

두번째 애드센스 승인 후기

 

 

주위에 있는 흔하디 흔한 직장인입니다. 원래 부업 하는 것을 좋아해서 여러가지를 해보았고, 이전에 포스팅을 올렸던 적이 있습니다. 결혼 후에는 나가서 하는 부업을 할 수 없어서 블로그를 시작했고 2개의 블로그를 운영중입니다. 어제 두 번째 블로그의 애드센스 승인이 되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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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인생 시작

 

• 2020년 11월 11일, 네이버 블로그 시작

별 의미없이 시작한 블로그입니다. 글 쓰는 것을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냥 쓰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어서 무턱대고 시작을 했습니다. 첫 시작은 티스토리는 아니었습니다. 누구나 그렇듯 네이버로 시작을 했습니다.

 

네이버 일자를 아직도 기억하는 것은 그 날이 빼빼로 데이였기 때문이죠. 1년 반 정도 꽤나 열심히 했습니다. 제일 생각나는 것은 네이버 이슈 게시판 메인에 올라와서 그날 엄청난 방문자수를 얻게 되었습니다.

 

아마 네이버 블로그를 했던 기억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기억일 것입니다. 물론 댓글로 많은 분들이 잘못된 내용들을 고쳐주시기도 하여 많이 배울 수 있는 게시글이 아닐까 생각을 한 경험이었습니다.

 

네이버 메인 오픈

 

네이버 블로그는 약 1년 반 정도 운영 후 그만 두게 되었습니다. 그만 둔것은 아니고 잠시 멈춘 것이지만 말이죠. 이유는 몇 가지가 있는데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네이버 인플루언서를 여러번 탈락했다는 것입니다.

 

사실 네이버 검색엔진에서 가장 큰 장점이면서 단점은 인플루언서가 상위 검색 노출이 될 가능성이 존재하다는 것이겠죠. 그래서 후발주자가 정말 살기 힘들어지는 상황이 되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 필력이나 컨텐츠가 많이 부족해서 인플루언서에 떨어진 것이겠지만 그래도 나름 자부심을 가지고 글을 쓰던 저에게는 많이 섭섭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말이죠.

 

두 번째 이유는 방문자수에 비해서 수익이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현재 티스로티보다 더 많은 일 방문자수를 기록했지만 지금 수익에 반도 안되는 수준이었습니다. 사실 네이버 블로그는 협찬으로 돈을 벌어야 하는 상황일 것입니다.

 

문제는 협찬을 통해서 벌어들이는 것들은 당연히 시식권 위주다 보니 굳이 받지 않아도 되는 것들입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네이버를 떠났습니다. 하지만 좀 여유가 생기면 다시 해볼 생각입니다. 맛집이나 육아는 적어도 네이버가 우세하기 때문이죠.

 

처음 블로그를 하시려고 하는 분들에게는 네이버를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티스토리보다는 네이버가 블로그 쓰고 방문자 모으는 재미가 있거든요. 네이버에서 단만 쓴맛 다 겪고 나서 티스토리로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2022년 06월 16일, 첫 번째 티스토리 시작

 

1년 반이라는 시간에 노하우로 패기넘치게 티스토리를 시작했습니다. 티스토리에 세상은 참으로 험난했습니다. 도움을 받을 것도 없고 순수 내 힘으로만 블로그를 키워야하는 상황입니다.

 

아마 첫 번째 티스토리를 진행하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애드센스를 한 번에 승인을 받았다는 것 아닐까요? 그 때 기분은 참으로 백만장자가 되었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애드센스틑 6월 28일에 승인을 받았으니 약 12일 정도 걸렸습니다. 추가적으로 게시글은 1일 1포스팅이니까 12개를 올리고 나서 승인을 받았습니다. 비교적 빠르게 받았던 것 같습니다.

 

사실 첫 번째 티스토리를 시작한 이유는 게임을 하는 핑계를 만들고자 했던 것 같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게 된다면 게임에 대한 정당성을 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있었지요.

 

이게 먹힐까 싶었는데 먹혔습니다. 수익은 아직 다른 선배 블로거분들과 비교해서는 아주 귀여운 수준이지만 오랫동안 모으니 꽤나 돈이 되더군요. 그걸 모아서 아내 생일선물로 주었고 효과는 대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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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로 계속 퇴근시간에 2시간 정도의 자유시간을 얻을 수 있었고 블로그를 쓰려고 게임을 하는건지, 게임을 하려고 블로그를 쓰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가 원하는 시간만큼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아직 방문자수가 1500명 정도 되지만, 천천히 더 키워나갈 생각입니다. 언제 만명이 될 수 있을까라는 상상을 하며 잠에 들곤 합니다.

 

티스토리 방문수

 

 

• 2022년 12월 06일, 두 번째 티스토리 시작

 

지금 작성하고 있는 블로그가 제 티스토리 두 번째 블로그입니다. 만들어진지 약 2달 되었습니다. 저번주에 애드센스 광고 게재 가능 통지를 받았기 때문에 첫 번째 블로그보다는 조금 오래 걸렸습니다.

 

첫 번째 블로그보다 더 심혈을 기울여서 쓴 포스팅 약 40개, 기간 약 2달에 걸렸습니다. 첫 번째 블로그는 그냥 힘 빼고 썼는데도 불구하도 2주만에 승인을 받을 것을 보면 그 승인 기준을 잘 모르겠습니다.

 

두 번째 티스토리를 만든 이유는 대부분 비슷할 것 같습니다. 첫 번째 티스토리의 1일 1포스팅이 너무 빨리 끝나기 때문에 심심하기도 하고 또 광고 단가가 비싼 주제만 다루는 블로그가 필요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만들었습니다.

 

제 주 종목이 아니기에 공부도 많이 해야하고 잘못 전달하는 내용이 없는지 꼼꼼하게 확인을 해야하기 때문에 게임을 주로 썼던 첫 번째 블로그보다는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아직까지는 일 방문자 100명이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광고 수익이 그렇게 많지 않겠지만 그래도 하나의 블로그가 더 성장하고 있다는 든든함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티스토리 승인을 받게되니 이제 몇 가지 사전 작업을 해둬야합니다. 조금 귀찮긴 하지만 그래도 수익과 직결되는 이슈이니 빠르게 적용해보겠습니다.

 

애드센스 광고 승인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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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승인 후 해야할 것

 

광고 승인 후 해야할 것 중 가장 중요한 두 가지를 해보려고 합니다. 그 외에는 개인 입맛에 따라 적용하면 될 부분이기 때문에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 구글 애드센스 광고 코드 삽입

애드센스 광고 승인이 되었다면 할당된 애드센스 코드를 티스토리에 붙여넣어야 합니다. 애드센스 코드를 확인하는 방법은 '구글 애드센스 - 광고 - 코드 확인하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코드는 티스토리 스킨 html 스킨 편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플러그인을 통해서도 가능합니다. 사이트의 head 태그 사이에 애드센스 코드를 복사해서 붙여넣으면 됩니다.

 

이미 광고 코드를 삽입했다면 교체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 코드를 입력해야지만 정상적으로 광고가 송출되고 정상적으로 정상이 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이미지 코드 붙여넣기

 

• 구글 애드센스 광고 설정

티스토리 manage 메뉴 '광고 - 애드센스 관리'에서 광고 설정을 해주어야 합니다. 전체 자동광고를 킨다면 구글에서 설정해주는 위치에 광고가 나오지만 그래도 모든 영역을 켜주도록 하면서 블로그 컨셉에 맞춰 하나씩 꺼 가는것이 좋습니다.

 

특히 사이드바나 본문 중간 (에디터)는 꼭 키는 편입니다. 사이드바는 티스토리 사이드바 메뉴에서 추가적으로 할당을 해 주어야지만 광고가 송출되기 때문에 '사이드바' 메뉴에서 광고 영역을 설치해주어야합니다.

 

가장 귀찮은 것은 바로 본문 중간 (에디터) 입니다. 포스팅 중간에 내 광고를 삽입하기 위해서는 포스팅 내 별도의 광고 삽입을 해주어야합니다.

 

포스팅을 쓰면서 하나씩 넣어주면 되는 방식이라 어렵지는 않지만 지금까지 썼던 게시글에 모두 넣어줘야하기 때문에 조금 귀찮은 작업이 될 것 같습니다.

 

현재 포스팅이 40개 정도 되니 게시글 수정 - 본문 중간 광고 넣기를 모두 해줘야한다는 것이 조금 귀찮다. 근데 이런것도 귀찮으면 굶어야지 않겠습니다. 해 봅시다.

 

애드센스 광고 설정

 

각 포스팅마다 티스토리 광고를 삽입해야합니다. 그래야지만 내 포스팅을 읽는 분들에게 제 광고가 본문에 보일 수 있습니다. 광고를 어디에 넣던지 보이는 것은 랜덤인 것 같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중간에 넣어두면 됩니다.

 

총 40개의 포스팅을 시간 날 때마다 광고를 넣어주면 되고 완료가 되면 새로 포스팅 할 때마다 중간 광고를 삽입해주면 됩니다. 너무 많다고 생각되면 자동 광고를 끄시고 중간 본문 광고만 넣어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애드센스 승인 후 여러가지를 만져보았습니다. 그래도 하나씩 해 나간다면 언젠가는 이 블로그도 일 방문자 만명이 넘는 블로그가 되지 않을까요? 그런 기대를 가지며 퇴근하고 힘든 몸을 이끌고 한 땀 한 땀 글을 쓰는 것이 아닐까요?

 

광고 중간 삽입

 

 

마치며

 

아직은 미미한 수익이기에 어디서 자랑하지도 못합니다. 하지만 제 꿈은 언제나 하나입니다. 수익이 많아지면 꼭 수익만큼의 이자를 감당할 수 있을 만큼 돈을 빌려 집도 사고 차도 살겁니다.

 

첫 1년은 항상 고생을 하곤 하지만 직장인 부업으로는 이만한게 없을 것 같습니다. 퇴근 후 집에 들어오면 그 이후부터는 새로운 삶을 사는 지금이 너무 좋습니다. 아이가 태어난다면 또 다른 방향이 되겠지요. 그땐 또 그때 고민해보려고 합니다.

 

1일 1포스팅은 진작에 망쳤지만 그래도 꾸준하게 잘 써보려고 합니다. 잘 부탁한다. 내 미래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