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는 하루 권장량은 얼마? 카페인 효과와 단점 (부작용)

 

 

커피 효과와 부작용

 

 

 

해당 포스팅은 커피의 하루 권장량을 알아보고 카페인의 장점돠 단점 그리고 부작용에 대해 이야기 해보는 포스팅입니다. 

 

나에게 커피란?

 

저는 흔히 이야기하는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아메리카노)입니다. 커피가 유명한 이탈리아에서는 아메리카노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하죠. 하마 한강물처럼 넘실한 라면을 보는 느낌과 비슷할까요. 그래도 에스프레소는 너무 쓰기도 하고 물 대용으로 먹기도 하기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자주 먹곤 하죠.

 

생각해보면 아침에 일어나서 한 잔, 그리고 점심쯤 한 잔 마시는 것이 기본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회의가 일정에 끼어버리면 이제 커피 마시는 횟수가 늘어나게 됩니다. 

 

사내 카페가 있기 때문에 부담없이 커피를 뽑아 먹을 수 있는 것이 카페인을 더 섭취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커피가 몸에 무조건적으로 좋다고는 생각을 하지 않지만 명확하게 얼마나 좋지 않을지를 잘 모르며 살아왔습니다.

 

과연 얼마나 마셔야 적정량이고 카페인의 장점과 단점을 통해 제 생활 습관을 조금 돌이켜보려고 합니다.

 

나의 커피 나의 카페인

 

 

카페인(Caffeine)의 효과

 

카페인(Caffeine)의 영어 원문을 보면 커피에서 따온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단순하게 커피의 Coffe에 알칼로이드의 ine이 붙은 것으로 해석이 됩니다. 1800년대 커피콩으로부터 추출되면서 발견된 물질입니다. 

 

카페인은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향정신성 약물이지만 다른 향정신성 물질과는 달리, 대부분의 나라에서 합법적이며 규제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커피가 불법인 나라가 있다면 신기하게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카페인은 우리 몸에 다양한 영향을 끼칩니다. 일단 아데노신을 방해하는 물질이라는 평이 제일 많다. 아데노신은 멜라티닌과 함께 수면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물질 중 하나입니다.

 

아데노신을 방해한다는 의미는 당연히 수면을 도와주는 것을 방해합니다. 곧 잠을 쫓는 역할을 하는 거죠. 아데노신 작용을 방해하면서 도파민의 분비를 도와 흔히 말하는 각성 상태를 유지시켜줍니다. 

 

또한 카페인은 이뇨작용도 활발히 해주기 때문에 보통 비슷한 액체를 마시는 분들에 비해 화장실을 더 자주가게 됩니다. 이전에 일하던 곳에서 어떤 분이 다이어트 한다고 커피를 자주 마셨는데 어느정도 신빙성 있는 방법이었네요.

카페인과 아데노신, 위키백과

 

 

커피를 마시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디카페인 커피가 존재하죠. 처음에는 참으로 이상했습니다. 라면을 먹으러 와서 면을 빼달라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아내가 커피를 못먹는 것을 알고 난 뒤 이해를 하게 되었죠.

 

그만큼 카페인이 몸에 받지 않거나 혹은 원래 효능과 반대로 효과가 나타나는 부작용들도 존재합니다. 부작용이라기 보단 민감도에 따른 증상 혹은 과다 섭취가 우리 몸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겠죠.

 

 

카페인(Caffeine)의 과다 섭취 영향

 

카페인을 과다 섭취할 때 소아 청소년기 친구들에게는 꽤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도 나 어릴 땐 핫식스나 몬스터 같은 것이 없어서 그랬지만 만약 있었다면 나 또한 한 중독 했을 듯 합니다.

 

청소년이 카페인을 과다 섭취하는 경우에 가장 큰 문제는 성장기의 아이들이 성장 호르몬이 나오는 저녁 10시에서 새벽 2시까지의 숙면을 방해하게 되어 정상적인 성장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면 피곤함과 무기력함 뿐 아니라 호르몬 불균형이나 불면증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커피를 많이 마시는 것이 골다골증의 원인이 될 수 도 있습니다. 카페인 섭취 후 나오는 이뇨 작용에서 칼슘이 2배 이상 배출이 되는 연구 결과가 존재합니다. 또한 카페인은 위산 분비를 자극하기 때문에 위궤양이 있는 사람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 외에도 심장박동 장애나 발작 등 부작용도 존재합니다.

 

칼슘과 카페인 연관성 연구

 

카페인(Caffeine)의 하루 권장량

 

각성 효과를 위해서 카페인을 마시는 것은 뭐 효용된 범위니 그럴 수 있다고 해보면 도대체 얼마까지 섭취해야 안전할 수 있을까요. 커피 한 잔에는 평균 40 ~ 200mg의 카페인이 들어가있습니다. 성인의 경우에는 약 400mg, 임산부의 경우 300mg, 어린이 및 청소년은 체중당 2.5gm 이하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결국 성인의 경우 하루에 2잔 정도의 커피는 충분히 효용 가능한 범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연한 커피라면 3잔 정도까지도 무난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카페인의 민감한 사람의 경우에는 조금 더 반응이 빠르게 오는 분들은 조금 더 줄여 적절한 수치를 조절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어릴 적 어른들이 드시던 커피를 마셨을 때 왜 이런 맛 없는 것을 먹을까 생각 했습니다. 하지만 어른이 되어서 그런지 이제 그 쓰고 맛 없던 것이 인생의 동반자가 되어버린 느낌입니다.

 

커피와 카페인은 언제부턴가 우리나라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물질이 되어버리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적정량만 지키셔 먹는다면 이로운 효과를 가져다주는 카페인. 권장사항 지켜 안전하게 섭취합시다. (전 오늘 5잔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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